더씨야 송민경, ‘대장금이 보고있다’ OST 사랑 느낌 물씬 팝발라드 ‘Feel so good’ 공개

입력 2018-12-26 07:36



더씨야 출신 가수 송민경이 달콤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로 첫 OST에 도전했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OST 가창자로 발탁된 송민경은 수록곡 ‘Feel so good’을 26일 공개한다.

여성그룹 더씨야 멤버에서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송민경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가수로서 인상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가운데 새 OST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 매력을 전하고 있다.

‘Feel so good’은 상큼하고 달콤한 감성과 송민경의 성숙한 음악적 내공까지 느껴지는 팝발라드곡이다.

편곡을 맡은 피아니스트 이민경이 차분하게 연주하는 피아노 라인 위에 표현된 송민경의 분위기 있는 음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추운 겨울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발라드로 탄생했다.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노랫말을 썼다.

‘가슴이 먼저 외운 한사람 / 세상 누구도 대신 할 수 없어요 / 내겐 오직 그대 한사람 / 사랑하고 있죠 그댈 / 들리나요 …… Feeling so good / feeling so sweet / 꿈처럼 달콤한 이 모든 순간들’로 이어지는 노랫말과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선율이 어울렸다.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를 그리고, 침샘을 자극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로 신동욱, 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 등이 출연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데뷔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송민경이 발표하는 첫 OST ‘Feel so good’은 음악적 성숙미가 느껴지는 러브 테마곡으로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고 밝혔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OST 송민경의 ‘Feel so good’은 26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