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도시별 특성과 도입목적에 따라 '생활편의 특화형', '산업육성 특화형', '문화·관광 특화형', '재난안전·환경형'의 4개 테마로 구성됩니다.
국토부는 다음달(2월) 1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공모를 진행하고, 선정된 4개 지자체에 총 9억 원(각2억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반영, 체감도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특화된 스마트시티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12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