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폐디자이너 일자리창출 기여 감사패 받아

입력 2018-12-26 16:53
수정 2018-12-26 16:54


<사진설명 : aT 이 관 농식품기업지원센터장(왼쪽)이 이화여대 이소현 교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사회적기업 오티스타(대표 이완기)로부터 자폐인 재능을 국내외에 알리고 자립 및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aT는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중소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며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와 1:1 상담회 개최,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 개설·입점 지원,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 농공상융합형 중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로개척을 추진해왔다.

aT는 이들 농공상기업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오티스타의 일러스트 등 디자인을 다양하게 활용해오고 있는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티스타 설립자인 이화여대 이소현 교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해준 aT같은 기업의 관심과 지원으로 4명의 자폐 디자이너가 기업에 취업해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가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