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감성 뮤지컬 ‘서른 즈음에’ 일본 공연으로 연말 장식

입력 2018-12-21 10:03



슈퍼주니어 성민이 일본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서른 즈음에’로 따뜻한 연말을 장식한다.

성민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도쿄 TBS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서른 즈음에’의 주인공 이현식 역을 맡아,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중년남성 현식과 특별한 술 한잔에 서른 즈음의 찬란한 청춘으로 돌아간 젊은 현식 역할까지 1인 2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故 김광석의 대표곡 ‘서른 즈음에’와 동명의 뮤지컬인 만큼,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성시경의 ‘처음’, 자이언티의 ‘무중력’ 등을 작곡한 히트 싱어송 라이터이자 뮤지션 강승원의 음악들로 구성, 감성적인 음악과 스토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형 뮤지컬이라 관객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성민은 2009년 뮤지컬 ‘아킬라’의 주연 로 역할을 시작으로, ‘잭더리퍼’의 다니엘, ‘썸머 스노우’의 진하, ‘삼총사’의 달타냥,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 등 장르를 막론하고 다채로운 배역을 소화해 내며, 뮤지컬 배우로써도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