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안방극장을 평정한 그녀

입력 2018-12-21 09:32



배우 김희정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올 때 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매끄럽게 표현하며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김희정이 출연중인 두 드라마에서 특급열연을 펼쳐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김희정은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과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평정하고 있다.

먼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안에서 허용심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희정. 그녀는 스펙타클한 전개 속에서 극의 활력과 더불어 몰입도까지 높여주는 명실상부한 감초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토요일엔 드라마 '신과의 약속'으로 찾아오고 있다. 극 중 김희정은 구성작가 안주련 역으로 등장,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같이하는 서지영 (한채영 분)에게는 친언니처럼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감이 되어주고 있고, 서지영과 악연으로 얽혀있는 우나경 (오윤아 분)과 마주하였을 땐 한마디 한마디 똑 부러지게 말하는 카리스마를 보이며 마지막엔 '인생 똑바로 사세요 후배님' 이라고 쏘아붙이는 걸크러쉬한 매력까지 발산,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주말 안방극장의 시청자들 역시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김희정이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월~금 오후 7시 15분에,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