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내년 절체절명 시기, 똘똘 뭉쳐 판 바꾸자"

입력 2018-12-21 09:30


LG디스플레이가 20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혁신 성과 발표회는 한 해 성과를 낸 TDR에게 시상하고 내년도 TDR 을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입니다.

TDR은 '풀어 헤쳐(Tear Down) 새롭게 디자인한다(Redesign)'말의 약자로, 일정기간 모여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LG디시플레이의 혁신조직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혁신 추진 방향으로 'Speed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1'(일등 품질, 일등 납기)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이를 실행할 35개 TDR을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9년은 사업구조 혁신을 완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독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사가 똘똘 뭉쳐 시장의 판을 바꿔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