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비서 ‘e단비’와 함께라면 고객관리 끝!

입력 2018-12-21 09:06
수정 2018-12-21 16:15


주)한국기업복지는 고객관리 앱 ‘e단비’를 올해 3월 정식 출시했다. 한국기업복지는 2008년 설립돼, 340만 중소기업 파트너로 전문복지 컨설팅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영업 등 고객을 대하는 업종은 특히 고객관리가 중요하다. 고객이 기업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고객을 단골 고객으로 만들고, 신규 고객을 창출해야 한다.

고객 관리의 중요성에 비해 실제 소상공인, 영업인들은 고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고 비용 부담 때문이다. (주)한국기업복지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e단비’를 기획했다.

e단비는 양방향 고객 프로그램으로, 주요 기능은 감성 CRM, 고객 멤버십, 영업지원이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위한 마케팅이다.

기념일, 안부 등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명함을 찍으면 자동으로 기록된다. 제휴된 기업신용정보평가 업체를 통해 340만 기업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e단비 사용자가 관리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7종(77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77만원 상당의 멤버십 서비스는 고객 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고객관리뿐만 아니라, e단비 멤버십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긍정적인 상담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다.

e단비 차완정 사업부장은 “e단비는 생활 밀착형으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실직적인 방법들로 영업인과 고객 사이를 긴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9월부터 e단비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한 이용자는 “문자 전송 등 다양한 기능과 실용적인 혜택으로 유지 고객이 증가했다”며, “e단비 이용 후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단비의 이용료는 연 45만 1천원이며, 월 33,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종 만 서비스가 제공되며, 아이폰은 19년 12월 20일 출시 예정이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e단비’로 상담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