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美 금리인상 지속 예상…경계감 유지"

입력 2018-12-20 10:17


한국은행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를 점검하기 위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는 오늘 오전 7시30분 허진호 부총재보의 주재로 열렸으며 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영향을 점검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으로 1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올해 네번째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0%입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계감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과 자본유출입 동향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