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힘 ‘마약왕’, 압도적 박스오피스&좌석점유율 1위 등극

입력 2018-12-20 07:36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할 영화 <마약왕>이 개봉 첫 날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마약왕>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 날인 12월 19일 일일 관객수 24만9989명(누적 관객수 26만894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름은 물론 좌석점유율 또한 1위에 등극했다.

<마약왕>은 동시기 개봉작이자 2위에 오른 블록버스터 <아쿠아맨>과 3위 한국영화 개봉작 <스윙키즈>의 일일 관객수를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로 압도적 오프닝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장기 정상을 집권했던 외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모두 제침으로써 진정한 흥행 제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이 같은 <마약왕>의 첫 날 스코어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오프닝 관객수 23만949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대한민국 역대 청불 영화의 새로운 활력까지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박스오피스 대기록은 <마약왕>을 향해 언론 및 일반 시사회에서 쏟아진 송강호의 연기를 집대성한 압도적 연기 파노라마와 대한민국 대표 연기왕들인 배우들의 호연, 139분간 펼쳐지는 대한민국 70년대의 아이러니한 이면 및 음악과 프로덕션까지 엔터테이닝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는 뜨거운 호평이 뒷받침하고 있다 .

더불어 대한민국을 뒤흔든 실제 마약 제조 및 유통 사건들을 모티브로 해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실제 상황까지 보여줌으로써 연일 이슈왕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예매 역시 오르고 있어 이슈와 흥행을 모두 거머쥘 화제작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할 흥행 제왕으로 우뚝 선 영화 <마약왕>은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