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서브스크립션 모바일 앱 서비스 블루북, '맛집 할인, 1+1쿠폰' 정기배송

입력 2018-12-19 17:22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서브스크립션(정기배송)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식품, 애견용품, 면도기 등과 같은 생필품까지 정해진 날짜에 주기적으로 배송되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하여 인기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수도권에 분포한 레스토랑,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바우처)을 정기배송 하는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라이프스타일 바우처 매거진 '블루북'이다.

'블루북'은 미식 전문 에디터가 엄선한 특별한 매장들을 소개하는 매거진을 발간하고, 수록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맛집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블루북을 정기구독 하면 수록된 600여개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메뉴 1+1, 결제 금액 할인, 방문만 해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등의 1800여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개월에 한 번씩 발간 후 정기 배송하는 매거진을 통해 최근 유행하는 핫플레이스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에디션은 서울·수도권의 인기 커피 전문점을 소개한 vol.6 'Good Coffee'이다.국내의 수많은 카페들 중에서도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89곳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매일 마시는 똑같은 커피가 싫증나는 사람들을 위해 실력 있는 바리스타와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카페를 엄선했다. 또한, 방문만 해도 핸드드립이나 싱글오리진 커피를 증정받을 수 있는 쿠폰이 포함되어 있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한편, 블루북은 지난 12월 13일, 삼성카드와 제휴하여 월 5,500원으로 블루북 모바일 앱 바우처를 마음껏 이용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카드 모바일 앱인 '앱카드'의 LINK 이벤트 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블루북 관계자는 "출시 당일 2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LINK하는 등 연일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북 시리즈는 전국의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대형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블루북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연간 정기구독 상품부터 3개월 이용권인 낱권 상품도 준비되어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