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스 안경체인’ 1월, 고성능 개인 맞춤 누진다초점 6종 출시 예정

입력 2018-12-19 13:12


최근 안경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체인 안경원 중 하나인 ‘JINY’s 안경체인’ 에서 내년 1월 고성능 개인 맞춤 누진다초점 6종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2018년 8월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12월 현재 벌써 30개의 가맹점을 구축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니스 체인 안경점의 모토는 ‘눈이 나쁜 건 죄가 아니다’ 이다. 따라서 도수가 높든 난시가 심하든 렌즈 가격이 동일하다. 국내 불황기에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경 쇼핑 공간의 연출과 그에 맞는 가격 체계와 상품 구성, JINY’s안경체인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SPA브랜드를 기획한 점이 사업 초기부터 돌풍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JINY’s 매장에 방문하면 고객들이 편하게 안경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안경사가 옆에 붙어 권유하지 않는다. JINY’s안경체인은 소비자의 불만을 접수하고 자유로운 쇼핑문화를 만들어 호평을 받고 있다. 간혹, 너무 방치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인터넷쇼핑 등이 보편화되어 직접 후기를 보고 결정하는 쇼핑문화를 적극 반영하여 ‘즐거운 안경쇼핑 국민안경 브랜드 JINY’s’ 로 어필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디자인 개념으로 소비자와 안경사가 함께 공유하는 매장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하였다. 매장의 인테리어도 그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마치 ‘유니클로’ 에 온 것 같은 분위기다. SPA브랜드가 주는 가장 큰 강점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JINY's안경체인은 단순한 아이디어로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김진희 대표 겸 사장은 다년간 안경프랜차이즈 본사를 운영해본 경험, 안경테 기획/제조 및 안경렌즈 PB런칭, 홍보마케팅을 기획해온 풍부한 경험, 그 능력을 익히 인정 받아 왔다. 경쟁사 매입가 수준으로 판매가를 설정, ‘업계의 골칫덩이’ 라는 비판도 받기는 하지만, 이는 공급/유통에 대한 김사장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 국내 굴지의 공급사들도 JINY’s 브랜드의 PB상품 생산에 뛰어들어 2019년 1월 1일, 고성능 개인맞춤 누진다초점 6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 하이앤드라인은 ‘NIKON’ 코팅을 적용하게 된다. JINY’s 아이덴티티에 맞춰 얇으면서도 자외선 차단이 되는 재질을 고집하여, 이 또한 경쟁사 판매가 대비 절반가 수준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JINY’s 체인 안경원은 2019년 초, 더욱 저렴한 선글라스 제품군 출시 계획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