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스윙키즈’ ‘아쿠아맨’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입력 2018-12-18 16:54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할 영화 <마약왕>이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 <마약왕>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18일 오후 4시 16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스윙키즈>, <아쿠아맨>, <그린치> 및 장기흥행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

<마약왕>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사전 예매량까지 일찌감치 제친 바 있다. 이같이 단숨에 폭발적 예매 화력을 보여준 <마약왕>은 전설의 마약왕으로 분한 송강호의 필모그래피에서 본 적 없는 압도적 변신에 대한 호평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유수의 언론 및 프리미어 시사를 통해 먼저 만난 일반 관객들은 만장일치로 송강호 및 주요 배우들에게 ‘美친 열연’, ‘연기 괴물’, ‘약 빤 연기’ 등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최근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실제 마약 유통 사건 및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들까지 개봉을 앞두고 연일 화제를 모으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1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 <마약왕>은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