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냇강들꽃마을, 산촌으로 떠나는 1박 2일 식도락 여행 진행

입력 2018-12-17 16:47


2018년 11월 1~2일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에서 주관하는 2018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촌으로 떠나는 식도락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강원도 인제냇강들꽃마을에서 팸투어가 진행됐다.

강원도 인제냇강들꽃마을은 대터, 소재골, 도리촌, 말거리, 김장소로 이루어진 작고 깨끗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소양강에 닿는 지점에 마을이 위치해 있어서 사계절 수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폭포와 자연경관이 천연 그대로 보존된 청정지역이다. 수많은 나무와 들꽃들로 산책로와 정원을 꾸몄으며 산골의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이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첫째 날 나무 해설사분이 설명해 주시며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나무 이야기를 듣고, 도자 체험으로 자신만의 핸드프린팅 체험, 특산품인 수수부꾸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아름다운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힐링트레킹과 들꽃마을이라는 이름답게 꽃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18 산촌관광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에이치알디솔루션 오정민대표는 "강원도 인제 냇강들꽃마을은 힘들지 않은 트레킹 코스와 지역주민들의 정원을 오픈하여 마음껏 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민들이 만들어 주시는 음식은 먹어도 또 먹고 싶은 훌륭한 맛이다"라며 "바쁜 삶 가운데 잠시 조용히 먹고 쉬다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팸투어에 참가한 참가자는 "음식도 맛있고, 꽃차 체험도 좋고 주민들이 너무 친절해서 잘 먹고 잘 쉬고 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멀지 않은 이곳에 다시 오고 싶고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겠다"며 재방문을 약속했다.

산촌으로 떠나는 식도락 여행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냇강들꽃마을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