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비켜"… 남양주 금곡동 새아파트…'금곡역 디에브스' 모델하우스 방문객 '북새통'

입력 2018-12-17 14:18
수정 2018-12-17 14:58


금곡동 일대 10년만의 새 아파트…초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비규제지역에 위치… 계약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 가능해

19일(수) 1순위, 27일(목) 당첨자 발표, 19년 1월 8일(화)~10일(목) 계약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금곡역 일대에 10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뜨거웠다.

무궁화신탁(시행)과 영진종합건설(시공), ㈜한미씨앤디(시행대행)가 지난 14일 개관한 경기도 금곡동 일대의 '금곡역 디에브스' 모델하우스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0년만에 금곡역 일대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보니 영하의 한파에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주말 내내 모델하우스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금곡역 초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여건에 실용성 높은 상품 설계, 최고급 마감재 등으로 내방객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특히 금곡역 초역세권에 전세대 중소형 설계로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한 신혼부부들이 눈에 띄었으며,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희소성으로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인근 노후주택 거주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많이 찾았다. 특히 금곡역 디에브스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비규제지역에 있는 만큼 계약일로부터 6개월 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다 금융규제 등에 대한 부담이 덜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금곡역 디에브스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경춘선 금곡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까지 16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고, 강남까지도 약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송도~마석간 GTX B노선이 계획돼 있는데다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경춘북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서울을 비롯한 타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금곡초, 동곡초, 금곡중·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남양주시청1청사, 남양주시 보건소, 금곡동 주민센터 등 각종 행정시설도 가깝다. 이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홍유릉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문령산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뿐만 아니다. 금곡동에서 10년만의 첫 분양인데다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탁월하다. 남양주시는 2022년까지 총 330억원을 들여 어울림센터 조성, 사릉로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 금곡로 상권 활성화 사업,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 스마트 교통·보행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60억원을 추가 투입해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년·창업지원 공공임대 주택, 창업지원시설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금곡동 지역 문화자원인 홍유릉 전면에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상품도 우수하다. 전세대 100% 남향배치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 했으며, 금곡 최초 전용 84㎡형 라인 엘리베이터 2대를 운영한다. 여기에 한샘(가구, 주방, 화장대, 붙박이장, 신발장 등)과 LG(마루, 벽지, 창호 등)의 최고급 마감재를 제공한다. 또 청담동 스타일의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을 도입해 마감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금곡역 디에브스는 지하 1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 59~84㎡ 총 96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물량을 살펴보면, △59㎡ 36가구 △84㎡A 40가구 △84㎡B 20가구 등 전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청약 일정은 1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수) 1순위, 20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7일(목)에 발표되며, 계약은 2019년 1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또 중도금 무이자(유예가능)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금곡역 디에브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4-7 2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