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미 '실업보험청구자' 2년래 최대 하락폭…연준 인상 기조 점화

입력 2018-12-14 09:12
1. 미 '실업보험청구자' 2년래 최대 하락폭…연준 인상 기조 점화

2. GE, 사물인터넷 신사업 론칭·JP모건 긍정적 전망 제시에 급등

3. ECB 금리 동결…드라기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4. SCMP "중국 정부, 정책 가이드라인서 2025 문구 삭제"

미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 9월 이후 최저…연준 인상 점화



지난주 미국의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지난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인상 기조에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Wsj은 이번 결과는 지난 9월에 근접한 역사적 저점이라고 봤는데요, 지난 2년 기준으로도 최대 주간 하락폭을 보이면서 탄탄한 고용시장을 보여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와 고용지표가 연이어 상승 흐름을 보임으로서 내년 연준의 인상 흐름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GE, 사물인터넷 신사업 론칭oJP모건 긍정적 전망 제시에 급등



Ge가 신사업 론칭 소식과 월가의 긍정적 전망 제시등 호재가 겹치면서 오늘 장 급등했습니다. Ge는 12억 달러 규모의 사물 인터넷 기업을 론칭해,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그간 보수적 운영체재로 위기를 겪었던 만큼, 이번 사업은 철저히 독립적으로 운영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그간 최악의 전망을 제시하던 jp 모건이 낙관적 태도로 돌아서면서 오늘 장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ECB 금리 동결…드라기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계획대로 양적 완화를 연말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유로존 경제 성장 전망치를 1.7%포인트로 내려 잡았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경제 전망이 대체로 균형 잡혀 있지만, 최근 경기 하방 압력이 포착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현 ecb의 금리가 최소 내년 여름까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CMP "중국 정부, 정책 가이드라인서 2025 문구 삭제"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정부가 제공한 정책 가이드라인에서 중국제조 2025 전략이 삭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이 전략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언급이 줄어든 것일 뿐 사업 자체를 포기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이어, 자격이 되는 기업들에 펀딩 관련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라며 해외자본 개방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