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원장직무대행 송선영)이 취업을 준비하는 기술교육생들에게 취업에 관련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업체와의 만남으로 성공적인 취업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수)부터 12월 7일(금)까지 '제2회 2018 교내 취업페스티벌 Week'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더욱 성공적인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즐거운 취업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잡(JOB) 파티'라는 콘셉으로 총 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과별로 특화한 워크숍 형태의 '나로부터 시작하는 취업준비 워크숍', 다과를 나누며 교육생별 취업희망을 공유하고 취업페스티벌 참여 기업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취업반상회'를 사전에 진행했으며 '맞춤업체 및 기업체 - 교육생 면접'에서는 교육생 4~5명당 1개 기업체를 초청하여 기업체 대표와 실무자 - 교수 및 교육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사전간담회를 실시한 후 면접을 보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잡(JOB) 파티'라는 콘셉에 걸맞게 전체 교육생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육생 식당에서 진행한 '취업성공률 100% 잡(JOB) 포탄을 던져라!'는 과녁판 정중앙에 잡포탄을 명중시킨 교육생에게 귤과 기념품 등의 선물을 증정하면서 재미있는 취업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울러, 교육원 로비에 설치한 '모두의 잡(JOB)트리'에 교육생들의 취업소원을 적어 기념품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취업페스티벌을 통해 취업준비 워크숍과 취업상담, 기업체 면접 등이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업체와의 직접 교류 및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헤어디자인학과 김다희 학과대표는 "취업준비교육부터 기업체 면접까지 알찬 프로그램이 취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수료 후 탄탄한 미용 기업체에 취업해 멋진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취업포부를 밝혔다.
송선영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취업페스티벌 에서 우리 기술교육생들의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수 기술인재의 역량을 강화하여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특별시 산하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정규/심화과정 5개학과(가구디자인, 그린자동차정비, 외식조리, 헤어디자인, 전기산업기사) 및 단기과정 7개학과(가구DIY, 건물보수,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옻칠나전, 수장시공, 조리), 고용노동부과정 4개학과(보석디자인, 자동차정비, 전기, 조경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기능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수료선배 멘토를 초청하는 '취업멘토링', 우수한 기술교육 및 기술인재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는 '남친기자단-남부기술교육원의 친절한 기자단' 운영 등 교육생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안내 및 문의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교학부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