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바제독시펜과 콜레칼시페롤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인 '바제스타정'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바제스타정의 주성분인 바제독시펜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제제로 한국과 일본, 일부 유럽국가에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효능으로 처방되고 있습니다.
바제스타정에는 또 골다공증 유관 학회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용량인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800IU가 들어있습니다.
유유제약은 바제스타정을 동일 성분 중 최저가인 555원으로 출시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환자가 보다 쉽게 복용일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개별 PTP포장 뒷면에 복용 날짜를 기입했습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바제스타정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바제독시펜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약"이라며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해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