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온라인' 글로벌 서비스 런칭

입력 2018-12-12 15:11


미스터블루의 게임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G&G(GamenGame)를 통해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 온라인'의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글로벌 직접 서비스는 사전 출시 형식인 얼리엑세스(유료 베타 서비스) 방식입니다.

그동안 블루포션게임즈는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며, 이를 통해 좀 더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오스 온라인'은 얼리엑세스 런칭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용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게임이용권'은 오픈 기념으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패키지에 따라 다양한 펫, 탈 것, 캐릭터 꾸미기 의상 아이템, 게임머니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그동안 정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었던 지역의 유저들에게 '에오스 온라인'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글로벌 직접 서비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GSP지원사업의 대상 사업자로 선정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오스 온라인'은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서비스를, 에이리아게임즈가 북미유럽을, 호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가 중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퍼블리셔가 독점 서비스 중인 한국, 중국, 유럽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