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수소차 생산 계획 발표에 '급등'

입력 2018-12-12 11:27
수정 2018-12-12 11:35


현대차가 10여년 내에 연간 수소전기차(FCEV) 5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 발표에 급등했습니다.

12일 오전 11시2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8.97%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어제(11일) 충북 충주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열린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에서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을 오는 2022년까지 4만대로 늘릴 계획이고 2030년 안에 국내에서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