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자르, 中 마스크팩 시장 공략…"왕홍 등판"

입력 2018-12-12 10:45
에이바자르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진행한 왕홍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공적으로 ‘퍼펙트 브이(V)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했습니다.

에이바자르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나노캠텍과 함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진행하는 할인 행사 ‘쌍십이절’을 맞아 왕홍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왕홍들은 SNS 채널을 통해 한국 화장품을 직접 시연했는데, 2억명이 넘는 팔로워가 이를 시청했습니다.

에이바자르가 개발한 퍼펙트 브이(V)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는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특수직조방식의 원단을 사용해 기존 마스크팩이 가진 보습과 미백 등 피부미용 효과는 물론 턱 라인을 잡아주는 효능도 있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중국 식품의약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 중국인 보따리상 ‘따이공’ 사이에서도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이바자르 관계자는 “위생허가를 받고 난 뒤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세계적인 코스메틱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