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성원 태권도, 태권도학과 출신 8명 지도자 담임제 수업

입력 2018-12-06 13:27


- 유아, 유급자, 유품자, 블랙벨트 등 각 전용교육관 지도로 안전사고 대비

태권도전문교육관 경희대 성원 태권도장(관장 조웅희)이 유아 전용수련관, 유급자 전용수련관, 유품자 전용수련관, 블랙벨트 전용수련관 등 연령 및 교육 프로그램 별로 각 전용교육관을 나눠 태권도학과 출신의 8명의 지도자를 통해 담임제 태권도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3년 개관하여 15년 전통과 약 180평의 경기도 광주시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주시 태전동 경희대 성원 태권도는 무도의 심신수련을 모토로 신체건강은 물론,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태권도전문교육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경희대 성원 태권도에서는 연령 및 교육 프로그램 별로 유아 전용수련관, 유급자 전용수련관, 유품자 전용수련관, 블랙벨트 전용수련관 등 총 4개의 전용교육관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태권도학과 출신의 8명의 전문적인 지도와 함께 담임제 수업을 실시하여 수업 질 향상은 물론,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등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성원 태권도장 조웅희 관장은 경기도태권도협회 산하 경기도 내 약 2,500여 개의 등록 도장 중 가장 많은 유단자 배출 도장 10위 이내에 선정되어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교육기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함께 태권도 보급 육성 및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태권도학과 학사, 경희대학교 체육학 석사 졸업에 이어 43세의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균관대학교 체육학 박사 과정에 입학하는 등 교육을 위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광주시 태전동 경희대 성원 태권도 조웅희 관장은 "현재 1남 2녀의 자녀를 둔 부모로서 또한 지도자로서도 부끄럽지 않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부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수업을 위해 각 프로그램 별 전용교육관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지도와 함께 담임제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순 태권도 교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수련생들의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무도의 심신수련을 모토로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태전동 태권도전문교육관 경희대 성원 태권도장은 현재 12월 각 교육 프로그램 별 수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및 교육상담은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