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몬스터칙촉', 3개월 만에 5백만개 판매…"누적판매액 20억원"

입력 2018-12-05 14:18


롯데제과는 '몬스터칙촉'이 출시 3개월 만에 500만 개 넘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롯데제과에서 나온 비스킷 신제품 중에서 가장 좋은 실적으로 날마다 55,000개 이상 팔린 셈입니다.

'몬스터칙촉'은 기존 '칙촉'에서 크기를 2배 이상 키운 제품으로 봉지 단위의 낱개로 1,2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8월 말에 일부 편의점을 시작으로 출시해 한 달간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후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판로를 점차 넓히며 지난달에는 약 10억 원이 판매됐습니다.

3개월간 누적 매출액은 약 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제과 측은 "'몬스터칙촉'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칙촉' 브랜드 전체의 매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올해 연간 판매액이 약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몬스터칙촉'과 같이 낱개 포장의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