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아용품 전문회사 세피앙이 회전형 카시트 '베이비퍼스트(babyfirst)'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베이비퍼스트는(babyfirst)는 50년 역사의 글로벌 안전 카시트 전문 기업인 브라이텍스 독일법인(Britax Romer)에서 안전성과 경제성을 목표로 개발된 패밀리 브랜드이다. 브라이텍스 롬머의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인체공학 디자인을 갖춘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베이비퍼스트가 이번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 가능한 영유아 카시트로 'R101'라인이다.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버튼을 눌러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안전한 탑승을 위한 측면 반고정도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등받이 각도조절 다이얼이 적용되어 엄마들의 선호도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다이얼은 양쪽 측면에 모두 장착되어 한쪽 다이얼만 돌려도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하면 카시트에서 아이가 잠이 들어도 각도 조절을 위해 몸을 숙이거나 차량 시트와 카시트 사이에 억지로 손을 넣지 않아도 편하게 등받이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다.
교통사고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측면사고를 대비해, 3단계 측면 충격 흡수 시스템으로 머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보호한다. 3단계 시스템은 외부프레임과 프레임 안쪽을 충격흡수 폼으로 모두 감싸주는 FFS(Full-cover Foam Safety)시스템 그리고 헤드쿠션이 보호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성장 맞춤형 헤드레스트를 통해 아이의 키에 맞추어 미세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충격 흡수 & 2차 충돌방지 와이드형 리바운드 스토퍼와 신생아 맞춤 더블 인서트 쿠션도 강점이다. 이는 편안한 쿠션감과 체온유지를 돕고, 신생아 시기에 머리와 척추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마케팅팀 담당자는 "베이비퍼스트 R101은 브라이텍스 롬머의 최신 안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의성까지 중요하게 여기는 부모들의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회전형 카시트이다"라며, "양 측면에 각도 조절 다이얼이 있어 일반 회전형 카시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편의성이 더해진 만큼,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퍼스트_R101 제품은 블랙, 그레이,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직영몰 세피앙몰, AK몰, 신세계몰,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 쇼핑몰 및 직영 하이베베 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