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독보적인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슈퍼쇼)가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일본 도쿄돔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 in TOKYO’로 양일간 10만여 팬들과 호흡했으며, 이번 공연으로 ‘슈퍼쇼’ 통산 2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8년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단독 콘서트 ‘슈퍼쇼’는 10년간 방콕, 상해, 북경,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호치민,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파리, 런던, 상파울루,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리마 등 유럽과 중남미 지역까지 전 세계 30여개 도시에서 140회 가량 펼쳐졌으며, 슈퍼주니어 특유의 친화력 넘치는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통해 ‘믿고 보는’ 웰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써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쿄 ‘슈퍼쇼 7’ 공연에서도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 ‘Mr. Simple’, ‘미인아 (Bonamana)’ 등 글로벌 적인 히트곡을 비롯, ‘Wow! Wow!! Wow!!!’, ‘Make You Smile’, ‘BAMBINA’ 등 일본 오리지널 트랙, 예성의 일본 솔로곡 ‘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 (아이시테룻테 이에나이)’, 려욱의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슈퍼주니어-D&E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Bout you)’, ‘떴다 오빠 (Oppa, Oppa)’, ‘촉이 와 (Can You Feel It?)’까지 총 3시간 가량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지난 ‘슈퍼쇼 6’ 이후 약 4년 만의 도쿄돔 공연에 “오랜 만의 콘서트에 변함 없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대에서 보면, 펄 사파이어 블루 색 바다를 보는 것 같다. 우리가 이 자리에서 노래하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팬들 역시 “SUPER JUNIOR, Welcome Back TOKYO DOME”이라는 플래카드 이벤트를 준비해 멤버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또한 일본 유명 매체 니칸 스포츠는 “슈퍼주니어가 4년 만의 도쿄돔 단독 공연으로 2일간 10만 명을 동원,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산케이스포츠, 도쿄주니치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언론사들 역시 도쿄 ‘슈퍼쇼 7’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뤄, 슈퍼주니어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8일 발매한 일본 새 싱글 ‘One More Time’으로 11월 30일과 12월 1일 연속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