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위한 그림자조명 도입

입력 2018-11-30 14:48


대구광역시 북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일부 지역에 그림자조명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북구청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발지역 5개소에 무단투기를 금지하는 문구가 삽입된 그림자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제품은 ANB-80TR 제품으로 4개의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변환되면서 이미지가 송출되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지자체나 기업체에서 그림자광고시스템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기도 하다.

해당 지역 주민은 "그림자조명이 설치된 이후에는 확실히 지역 주민들이 쓰레기 투기에 주의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림자조명은 현수막이나 종이 안내문 등을 붙이는 것보다 눈에 잘 들어올 뿐 아니라 쾌적한 느낌을 주어 주위 환경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