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 운영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거래가 20여 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상하이선물거래소는 29일 오후 공고를 내고 "오후 1시 30분부터 거래소 시스템에 고장이 생겨 회원사의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며 "긴급히 원인을 조사해 오후 1시 52분부터 거래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라고 밝혔다.
상하이선물거래소는 "거래 시스템 고장으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하이선물거래소는 이번 거래 중단 사태의 자세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