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부터 이설까지, 하이라이트영상 공개 '기대↑'

입력 2018-11-29 20:01


오는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첫 방송을 나흘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캐릭터의 이해를 높인 프리퀄 영상과 콘셉트 아트, 티저 영상 등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미장센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쁜형사'가 29일 제작발표회 직후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나쁜형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 한 사건의 장면들과 함께 차가운 표정에 미소마저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연쇄살인마 검사 '장형민'(김건우 분)이 태석과 대립하는 모습이 포착돼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여기에 도발적인 새빨간 드레스와 립스틱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천재 사이코패스 기자 '은선재'(이설 분)가 피범벅이 된 채 오열하며 누군가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하고 있는 모습, 올백의 머리를 넘긴 채 사사건건 우태석을 찍어 내려하는 '전춘만'(박호산 분)이 분노에 찬 표정으로 창밖을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등장해 각 주인공을 둘러싼 서사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수채화 같은 화면 임에도 대규모 차량 폭파 씬과 추격 씬, 피가 튀는 총격씬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사건 현장 등 폭발적인 스토리가 긴장감 있게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스타일리시 범죄수사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하균을 비롯한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배다빈 등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강렬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에 파격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나쁜형사' 신하균 이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