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GC녹십자와 '신바로정' 공동판매

입력 2018-11-29 15:22


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정'을 공동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신바로정은 소염, 진통, 골관절증에 사용되는 6가지 식물 추출물 유래 천연물 의약품으로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정을 공급받아 종합병원, 의원 등 전 채널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대원제약은 자체 골관절염 치료 신약 '펠루비'에 이어 GC녹십자 신바로정을 도입하면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국산 12호 신약인 펠루비를 대형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킨 대원제약의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바로정의 성장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