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가 17시간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1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지 17시간 만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 중 미세먼지(PM-10) 농도는 93㎍/㎥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29일에는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29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하겠다"면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을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