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日 치즈디저트 유통…롯코버터사와 계약 체결

입력 2018-11-28 17:49


치즈디저트로 유명한 일본 롯코버터주식회사 제품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일본 고베에 위치한 롯코버터주식회사(QBB사)와 제품판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소매용 가공치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치즈·가공품 제조판매 매출이 전체의 94.8%에 달할 만큼 치즈 분야 전문 기업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공급할 QBB사의 제품은 국내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디저트풍의 치즈제품 ‘치즈디저트 3종(바닐라, 럼건포도, 리치넛츠)’과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프로마쥬엘 2종(초콜릿, 녹차)’입니다. 향후 특정지역 또는 계절 한정 제품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이번 유통계약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해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나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