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부터 아동수당 만 9세로 확대 지급

입력 2018-11-28 16:30
수정 2018-11-28 17:15


여야가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내년부터 우선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고, 9월부터 지급대상을 만 9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는 내년도 예산을 5,351억원 증액했습니다.

또,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월 10만원을 추가 지급하기 위해 4,102억원을 증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