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미술학원 그린섬, 예비고1 2022학년도 대입변화 미대입시설명회 개최

입력 2018-11-28 15:13


분당 그린섬미술학원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생(예비고1)을 위한 미대입시 수시합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2학년도를 미리 공부하고 한발 앞선 정보를 공개해 고3 9~10월 수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분당 지역 내 미대입시준비를 하는 중3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교 3학년생(2018년 기준)부터 해당되는 '2022년 대입 개편안'은 올해 초부터 여러 안건들이 나오며 현재 큰 맥락이 정해진 상태이다.

핵심적인 개편내용을 보면 수능위주전형비율은 수시, 정시가 유지되지만 수능위주 정시 30%이상 선발을 권고한다. 수능출제범위는 문, 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를 선택과목으로 실시한다. 국어공통은 독서, 문학이 있으며 국어선택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사탐, 과탐에서도 자유롭게 2과목 선택 가능하다.

절대평가과목은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이 있다. EBS 연계율은 70%에서 50%로 축소된다. 학생부기재 개선을 보면 학부모의 정보가 삭제되고, 수상경력 기재 개수가 1학기당 1개로 축소된다.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 객관적인 내용만을 기재, 학생부기재분량이 축소된다. 자기소개서도 축소된다. 문항통합되며 글자 수가 감축된다. 교사추천서도 폐지한다.

이는 현재입시가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고, 수능위주전형비율 상향은 미대입시로 봤을 때, 수능과 실기만 들어가는 정시전형이 늘어난다는 쪽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학생부기재와 자기소개서 축소는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변별력을 낮춰, 대학입장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학생부기재 내용 외에 면접, 또는 실기의 비중이 높아지는 방향,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의 축소가 예상된다.

이 같은 개편안에 따라 대학들은 변화되는 입시요강 및 내년부터 모집안들을 발표한다.

설명회는 12월 6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분당 서현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미대입시에 관심있는 중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에 한정해 참여 가능하고 분당 그린섬으로 전화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강남그린섬 본원 직영인 분당그린섬 미술학원은 주기적인 학생기록부 검토와 피드백, 관리방법 등을 제시하며 학생부종합전형 개인 별 관리를 해주고 있다. 홍대, 강남 그린섬본원의 수업을 그대로, 대형규모가 아닌 소규모 그룹단위 수업으로 담임 선생님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미대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예비 고등학교 1학년은 고교 생활 중 실기능력을 확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고3때 원하는 학교에 따라 실기의 방향성이 확연하기 달라지기 때문에 이때 실기능력의 기본이 부족하다면 입시 컨설팅에서 갈피를 잡지 못할 수 있다.

실기능력이 갖춰져 있을 때 학교의 유형에 따라 실기를 준비하고, 수시를 놓쳤을 경우 정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입시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하나의 대학 입학만 바라보고 학생부 종합 유형 외 실기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다른 상위권 미술대학은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린섬 관계자는 "미대입시의 수시전형은 실기중심의 전형과 학과 및 실기 전형, 학생부 및 면접반영의 다단계 전형 총 3가지의 방향 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중학교 3학년 내신을 확인해보는 작업이 우선되야 한다"면서 "미대의 내신반영이 부분반영, 전과목 반영, 교과단위수 높은 고득점 우선반영 등 다양한 반영방법이 있기에 상위권 미대인 서울대와 홍익대를 주력으로 준비한다면 디테일을 잘 살리고 변화된 대입방향에 맞는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잘 챙겨둬야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분당그린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