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

입력 2018-11-27 14:28


GS건설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이에 이어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베스트 브랜드 2위에 올랐고, 롯데건설 '롯데캐슬',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 순이었습니다.

중견 건설사인 우미건설의 '린'도 올해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브랜드 선호도는 연령대 별로 엇갈렸습니다.

30대와 40대는 GS건설 '자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각각 19.6%, 19.5%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50대 이상은 삼성물산 '래미안'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중이 20.8%로 가장 높았습니다.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2.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50%)'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3%)'고 답했습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선정합니다.

GS건설 '자이'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