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34)과 프로골퍼 이보미(30)가 열애 중이다.
이완 측은 27일 이보미 골퍼와의 열애설에 대해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카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양가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완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이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KLPGA에 데뷔한 이보미는 다승왕·상금왕·최저 타수상을 거머쥔 실력파다.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이며 2016년 JLPGA에서 상금왕에 올랐다.
이보미 골퍼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