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도 유튜브로 배워요"…한국경제TV, '하마회계' 12월 7일 첫 방송

입력 2018-12-05 10:50


한국경제TV가 회계초보자를 위한 회계 입문 콘텐츠 <하마회계>를 유튜브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하마회계는 회계 마스터에 번번이 좌절하면서도 희망을 놓지 못하는 회계 초보자들의 기초체력을 키워주기 위한 영상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학습 효과 극대화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몰아보기와 골라보기가 가능한 유튜브에서 먼저 공개된다.

회계 분야 스테디셀러 <이것이 실전 회계다>의 저자 김수헌 글로벌모니터 대표와 이재홍 삼덕회계법인 회계사가 출연하는 이번 콘텐츠는 두 저자의 신간인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 내용을 토대로 전국의 '회알못(회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쉽고 재밌는 회계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유튜브 콘텐츠인 만큼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충분한 영상과 친숙한 언어로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타이틀도 책 제목과 저자들의 캐릭터에서 착안해 <하마회계>로 정했다.

출연자인 김수헌 대표는 중앙일보와 이데일리에서 사회부, 산업부, 증권부를 두루 거친 기자출신으로 기업의 검은 뒷거래를 파헤쳐 여러 건의 특종기사를 써낸 '경제통'이다.

공저자인 이재홍 회계사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KEB하나은행 기업컨설팅센터에 몸 담았으며 현재는 개업 회계사로 삼덕회계법인 소속이다.

기업 실사와 기업가치 평가, 중소기업 세무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실무형 회계사로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로 정평이 났다.

두 저자는 '자산=부채+자본'이라는 간단한 원리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변주되는 회계의 모습을 영상으로 풀어낸다.

사회초년생, 주식투자자, 취업준비생 등 실무상 회계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내용 이외에도 자영업자, 은행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등 평범한 사회인 모두가 회계지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일상생활 속 꿀팁도 만나볼 수 있다.

하마회계는 소셜 미디어라는 유튜브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구독자와 소통 공간을 늘릴 예정이다.

콘텐츠에 관한 질문을 남기면 출연자들이 직접 피드백을 전하고, 학습 중간 점검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영상은 총 20편으로 제작되며 12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차례로 공개된다.

김수헌 대표는 "회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겐 글보단 말로, 더 나아가 영상을 활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회계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한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제공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