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도심 속 팬들과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

입력 2018-11-27 08:15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새로운 앨범 발매를 기념해 깜짝 이벤트로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지난 2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장동, 성산동 등 총 4곳에 걸쳐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를 펼쳤다.

컴백에 앞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제목 '찾아가세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숨겨 놓은 추억의 장소 힌트를 알려주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단 하나의 사진만으로 찾아온 팬들로 각 장소는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멤버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선정, 멤버들이 직접 애장품을 숨겨 놓고 팬들이 찾아가는 보물찾기 이벤트로 그동안의 역 조공과는 차원이 달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타 팬들에게도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주 남은 멤버들의 보물찾기 이벤트도 남아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26일 러블리즈가 발표한 신보의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스윗튠(SWEETUNE) 작사, 스페이스카우보이, 1988이 작업한 곡으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를 넘나든다. 기존 러블리즈의 아련함이 드러나는 은율과 함께 1, 2절과 다른 코드와 분위기로 진행되는 3절은 ‘Destiny(데스티니)’와 닮아있어, 확고한 러블리즈만의 색깔이 돋보인다.

한편, 러블리즈는 새로운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와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로 오는 30일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