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지구 대규모 관광수요 몰린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관심

입력 2018-11-23 14:36


여수 웅천지구 상업시설 투자 시장의 인기가 심상찮다. 여수시는 지난해 1,500만 여명 가량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해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중이다. 게다가 웅천지구를 중심으로 웅천 마리나항만,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경도개발 등 다양한 관광개발이 이어져 관광수요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웅천지구에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웅천 마리나항만이 조성 중이다. 국비 300억원, 시비 497억원 등 797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외곽시설 1천419m를 조성하고 6만8천㎡를 매립해 기반시설을 갖춘다. 해상 8만7천㎡, 육상 7만천㎡ 등 15만9천㎡에 클럽하우스, 문화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관광 '핫스팟'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웅천지구 인근 경도·화양지구에 화양면 오션퀸즈파크,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들어서 이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묘도동 조명수군연합 테마공원, 시전동 선소 테마파크가 순차적으로 완공돼 경제적 수혜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광개발 호재로 웅천지구 내 상업시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단기간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웅천지구 내에 분양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의 상업시설의 경우 평균 5.8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단기간 완판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관광도시 내 상업시설은 공실 위험도가 낮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지역이다"라며 "여수시는 연이은 관광사업 개발로 지난해 관광객 1,500만 명을 뛰어넘는 2,000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보여 주목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웅천지구가 관광도시로서 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을 이달 분양해 화제다. 이 상업시설은 총면적 5,867.3102㎡, 총 60개 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호실 지상 1층 전면에 들어서 접근성 및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뒤편에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인 약 36.4만㎡면적의 이순신공원이 있으며, 이순신 마리나,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까워 나들이객의 수요도 유입될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웅천자이 스위트 자이안센터와 연계돼 584세대의 수준 높은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품었다. 웅천지구 1만여 가구를 확보했으며 반경 3km 내 위치한 여서동, 문수동, 시전동, 쌍봉동 등 4만여 가구의 배후수요까지 품는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LG화학, GS칼텍스, 한화케미칼이 각각 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해 향후 근무하는 직장인 2만3,000여 명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교통망도 잘 갖췄다. 지난 9월 착공된 웅천~소호 해상교량건설 사업도 수월하게 진행 중으로 동부권에 집중된 관광지점에 대한 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이 있어 여수 도심권까지 차로 15분 이내 이동 가능하며, KTX 여수 EXPO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의 소사업설명회는 24일(토)까지 실시되며, 25(일)에는 VIP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8(수)일 진행되며 당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날인 29일(목)에 이뤄진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