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0년 푸드뱅크에 제품 기부 공로…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입력 2018-11-22 16:30


CJ제일제당이 20여 년간 푸드뱅크에 제품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21일 열린 '2018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은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나눔 실천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대상, 본아이에프 등과 함께 사회 공헌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때부터 취약계층의 식사를 돕고자 시작된 푸드뱅크 사업에 기업 최초로 참여해서 기초 소재식품부터 가정간편식까지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을 기부해왔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식품 나눔 활동에 힘입어 이번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