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오성그룹, 中서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8-11-22 14:03


미래오성그룹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달 10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중국 하북성 랑팡시에서 '한국기업과 하북성 기업 교류회(행사명: 韓國企業家走進京津冀聯誼會)'를 개최해 중국 기업 및 시 정부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행사에는 하북성귀국화교연합회(부주석 지쟈위), 중국공산당 랑팡시위원회상무위원회(홍보부장, 통일전선부 부장 씨씨앤쥔), 중국공산당 랑팡시위원회(부비서장 리하이보), 하북성국제화교상인연합회(감사장 쉬후이씨아), 랑팡시여행협회회장 겸 중신국안제일성국제회의전람유한공사(부회장 장찌앤쥔), 민건랑팡시위원회(부위원장 지쯔진), Famous문화예술교류유한공사(대표 요우위엔), 북경시회금익원투자유한공사(프로젝트팀장 리우위보), 랑팡시아태건축설계유한공사(회장 짜오용), 랑팡만향성상업관리유한공사(회장 린따동), 북경중상국능그룹(부회장 리우옌난), 마카오송경령기금회(비서장 리시우리엔) 등을 비롯해 하북성 내 주요 기업 및 정부 관료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과 중국 기업 간의 기술 제휴와 투자 교류를 통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한중간 비즈니스 인프라 확립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 내면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미래오성그룹 김범창 대표이사는 행사 서두에 한중 기업 간 원활한 사업을 위한 신용과 신뢰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중 양국 간 사업의 매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북경시회금익원투자유한공사와 하북성국제화교상인연합회, famous문화예술교류유한공사 등 7개 기업이 미래오성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긴밀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중국 내에서 가장 권위적인 언론 매체로 알려진 CCTV에도 방영되면서 중국에서도 행사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미래오성홀딩스는 전도유망한 기업에 종합적인 경영컨설팅을 실시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투자 전문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 인수 및 M&A 등과 같은 사업을 통해 컨설팅 기업의 성장 여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측면에서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미래오성홀딩스 관계자에 따르면 "사드 갈등으로 인해 경제 및 문화 교류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원만하게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언급하며 "이 일을 계기로 향후 한중 간 비즈니스에서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