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알젬, 상장 첫 날 급락

입력 2018-11-22 09:25
디알젬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보다 높은 시초가를 형성한 뒤 10% 이상 빠졌습니다.

오늘(22일) 디알젬은 공모가(6,500원)보다 30.3% 높은 8,47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이후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며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초가 대비 1,270원(14.99%) 내린 7,2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디알젬은 엑스레이 부품 및 기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지멘스, GE헬스케어,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이 장악한 엑스레이 시장에서 토종 중소기업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 터키 등에서 잇따라 수주를 따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