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도시어부' 하차하나…촬영 상태 미정

입력 2018-11-21 22:13


마이크로닷이 부모와 관련해 사기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도시어부'의 촬영도 불투명해졌다.

21일 일간스포츠는 보도에 따르면 채널A '도시어부' 측은 "23일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20일까지 녹화에 참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마이크로닷이 사과문을 올리며 '도시어부' 녹화 참석 여부도 미정이 됐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20년 전 부모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다른 뉴스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매우 고통스러웠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