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대책 이후 서울의 집값은 진정국면에 들어간 반면 대전을 비롯한 지방 3대 광역시의 집값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지난달(10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매매가격은 0.57% 올라 전국 매매가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대책 발표 후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단지는 대전에서 나왔다. 도룡3구역 교수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도룡 포레미소지움'은 9월 말 청약에서 83가구 모집에 1만8866명이 몰려 평균 227.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대전 지역에서 처음으로 3.3㎡당 1550만원을 돌파해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과열 양상을 보였다.
이런 대전 분양시장에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단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이 그 주인공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170-15번지에 32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단지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층 오피스텔, 4층에 아파트 부대시설이 각각 들어서며 5~32층에 아파트가 설계됐다.
원룸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구 9형)와 33㎡(구 14형) 등 62실로 이뤄지며 아파트는 총 154세대 규모, 전용면적 ▶59㎡A 26세대 ▶59㎡B 26세대 ▶63㎡A 26세대 ▶63㎡B 50세대 ▶63㎡C 26세대 등 5가지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중구 오류동은 세이 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이 몰려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게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단지 주변에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운행 중이며 2호선 트램(2025년)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KTX역인 서대전까지 겹치는 트리플 역세권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다양한 근생시설이 입점해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총 243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24~25층에는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늘정원이 들어서며 14층에 피난안전층이 마련돼 입주민의 안전까지 배려했다.
2021년 완공이 예정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첨단 시스템과 공간 활용도 높은 평면으로 설계돼 20~40대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보문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춰 파노라마 도심 전망(일부 세대 제외)을 확보했으며 탑상형과 판상형 구조로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도심 속에서도 일조권이 극대화된다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관계자는 "입지적인 메리트가 돋보이는 코아루 써밋은 대전 중구 내에서 우수한 입지와 시세 대비 분양가를 기반으로 성황리 분양이 진행 중"이라며 "주변 전세가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한 기회로 초기 계약금 부담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서대전 코아루써밋은 현재 잔여세대 특별분양이 진행 중으로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