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차세대유전체염기서열분석(NGS)를 활용한 인공지능 정밀의료센터를 열었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한 유전적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자 IBM '왓슨 포 지노믹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은 환자의 종양조직과 혈액을 통해 유전자를 확인하고 다량의 종양 유전자 변이를 찾아내는 최신 진단 기술입니다.
'왓슨 포 지노믹스'는 대량의 유전적 상세 정보와 약물 정보, 최신 학술 문헌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의사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검토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정밀의료는 게놈과 임상데이터 그리고 약물 정보를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개인화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도록 돕는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정밀의료센터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암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