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12월 9일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I’m Alright]을 통해 국내 팬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으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웅산의 9집 정규앨범 [I'm Alright] 발매 기념 콘서트이다.
지난 9월 발매된 앨범 [I'm Alright]의 수록곡들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재즈 스탠다드, 그리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자작곡 ‘Tell me Why’를 비롯해, 비밥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새 앨범의 수록곡 ‘Bear Walk’, ‘Forget regret’, ‘I Can't Stand The Rain’, ‘I Love You More Than you will Ever Know’ 등을 정통 재즈에 모던한 편곡을 가미한 콘템포러리 재즈로 선보이는 등의 알찬 구성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에서 활동 중인 트럼펫 연주자 데이먼 브라운(Damon Brown)을 초청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호흡해 온 베이시스트 황호규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찰리정, 피아니스트 민경인, 드럼에는 임주찬, 색소폰에 이인관, 퍼커션은 김정균이 함께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고음질 마스터(24bit/96khz)를 사용하여 독일에서 제작한 새 앨범 [I'm Alright] LP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웅산의 단독 콘서트 [I’m Alright]는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