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담소네공방이 사랑의 감성을 전하는 OST를 발표한다.
담소네공방의 보컬 박연은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수록곡 ‘그대만 보면’의 가창 주인공으로 발탁돼 22일 음원을 공개한다.
청아한 목소리로 인디신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담소네공방의 보컬 박연은 신곡을 통해 드라마 전개에 촉촉한 감성을 더한다. 설렘 가득한 사랑의 고백을 수줍은 듯 써내려 간 가사가 감미로운 선율과 조화를 이루었다.
‘그대만 보면/ 내가 웃고 있네요 / 보고 있어도 / 그리운 걸 어쩌죠 / 그대 생각에 / 잠조차 줄어가네요 / 아마도 사랑이겠죠’라는 사랑의 감성이 충만한 느낌을 박연의 담백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을 통해 편안함을 주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신예 김선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걸쳐 합작한 끝에 완성돼 극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느낌을 돋우는 곡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김담소와 박연을 멤버로 구성한 담소네공방은 2016년 싱글 ‘사람들은 왜’을 발표하며 데뷔한 후 홍대 인디신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OST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곡을 들려주면서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극본 박은정 최우주)는 오로지 먹는 게 낙으로 삼으며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침샘을 자극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로 신동욱(한산해 역) 유리(복승아 역) 이열음(한진미 역) 김현준(한정식 역) 등이 출연하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개인적 사정 때문에 복승아가 생애 첫 수제 도시락을 한산해가 아닌 원빈(김기리 분)과 함께 먹게 되고 이를 목격한 한산해는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Part.4 담소네공방의 ‘그대만 보면’은 22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