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 동안 3,454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2.1% 줄어든 4조 5,575억 원,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2,3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원수보험료 누적액은 일반보험 3.8%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이 4% 줄면서 1년 전보다 1.0% 감소한 13조6,955억 원에 그쳤습니다.
또 계절적 영향과 원가 인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3% 포인트 오르면서 영업 효율성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 포인트 오른 102.7%를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또 주식 매각으로 투자 영업이익이 6.7% 늘었지만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0.1%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