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코어 장비 구축..."CUPS 기술 적용해 초저지연 가능"

입력 2018-11-14 16:40
수정 2018-11-14 16:42


KT는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 시스코와 함께 'CUPS(Control & User Plane Separation) 기술'을 적용한 5G NSA(Non-Standalone) 코어 장비를 개발해 상용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CUPS 기술'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 표준에서 정의하는 기술로 신호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와 사용자 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진보된 표준 기술입니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CUPS 구조의 코어망을 구축해 성공적인 5G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관련 기술 개발을 꾸준히 해왔으며, 5G 월드어워드에서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면서 "이번에 구축한 5G 코어망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시스코 등 5G 코어 장비업체와 설계 단계부터 협업해 온 결과로, 향후 SA 기반의 5G 상용 네트워크에는 필수적인 CUPS 기술을 NSA 단계부터 적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또, 이번에 구축한 코어 장비를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5G SA(Standalone) 규격까지 수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함께 개발해 ▲표준 CUPS 구조 기술 ▲초저지연 에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네트워크 기능 모듈화 및 원격 서비스 자동 구성 가상화 등 신규 코어 장비 도입 없이 SA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