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파트너, CGV서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상영관 서비스 실시

입력 2018-11-14 11:08
수정 2018-11-16 15:20


휴파트너(주)가 국내 최초로 영화관에서 안마를 받으며, 편하게 누워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시트 서비스를 CGV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본 서비스의 정식명칭은 "CGV 릴렉스시트"로 CGV와 휴파트너(주)가 서비스를 기획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파트너(주)는 이 서비스를 위해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마사지 체어 개발에 수개월간 연구와 장비 도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CGV 릴렉스시트' 프리미엄 서비스는 오직 CGV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180도 등받이를 눕혀서 앉을 수 있는 리클라이너 기능과 마음대로 전신안마서비스도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는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관람객들이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영화관에 개념에서 쇼핑과 문화를 즐기는 하나의 커머셜 패러다임을 만든 서비스 개념에서 최근 영화를 보며 음식이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서비스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휴파트너(주) 관계자는 "최근 개봉 되는 영화의 러닝 타임이 2시간 이상인 개봉작이 많기 때문에 이번 CGV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릴렉스체어 서비스를 통해 영화관람의 재미와 리클라이너 안마의자의 휴식이 접목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릴렉스시트 서비스를 통해 극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서비스의 질이 올라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오는 11월 14일부터 CGV 대구현대, 전주고사, 순천신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