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전국 맑음…동해안 오호까지 비

입력 2018-11-14 10:38


수능 예비소집일인 14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겠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에 5~10mm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청주·전주·대구·제주 15℃, 대전 14℃, 광주·부산 16℃ 등 전국이 10~16℃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PM10)는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호남지방에서 초미세먼지(PM2.5)가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전국의 초미세먼지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춥지 않겠지만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아지겠다고 케이웨더는 예보했다.

수능예비소집일 오늘 날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