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강미나가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순수하고 신비로운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인간 점순이로 변신한 강미나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귀여운 눈웃음부터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매 순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강미나가 연기하는 점순이는 인간과 고양이 그리고 호랑이를 넘나드는 신비로운 비밀의 소유자이자, 응큼한 상상과 육식을 하게 되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캐릭터. 강미나는 독특한 설정만큼 호랑이 수염과 꼬리는 물론 고양이로 변신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역시 앙칼진 모습부터 귀여운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강미나는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하는 김금(서지훈 분)으로 인해 욱한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호랑이 꼬리가 튀어나올 뻔한다.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창피를 당하게 된 점순이는 김금에게 풀 스윙 어퍼컷을 날리는 치명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에서도 수상한 남자가 반말만 하는 점순이에게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묻자 ‘몽골’이라고 답하거나, 학번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16학번에게 “나는 17학번이다”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엉뚱함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처럼 강미나는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 미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간과 동물을 오가는 1인 3역에 도전, 자신만의 매력으로 강미나 표 점순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 강미나가 출연 중인 tvN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